‘모션 그래픽’ 활용한 영상제작, 기업PR캠페인 시작
올림픽 성공적 개최 위해 기업차원에서 적극 나서기로

▲ SK이노베이션이 진행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광고포스터.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두발 벗고 나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스폰서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새로운 기업PR 캠페인을 광고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게시한지 9일 만인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조회 수 100만건을 넘어 서는 등 광고영상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밝혔다.

인간탄환이라 불리는 우사인 볼트의 최고 속도는 시속 37km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무동력 운동 중 가장 빠른 경기는 동계 스포츠에 있다.  

2013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남자 알파인 경기에서 프랑스의 요안 클라레(Johan Clarey)는 시속 161.9km를 기록했다. 현존 최고 속도다.

여기에 140km/h를 상회하는 루지, 봅슬레이에 체감속도가 400km/h에 달한다는 스켈레톤까지 생각하면 동계올림픽은 ‘스피드의 향연’이다.

스피드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관중의 흥미는 배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비율도 높아진다. 시속 170km의 퍽을 온 몸으로 막아내는 아이스하키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의 스포츠다.

‘모션 그래픽’ 기법을 활용한 SK이노베이션의 이번 응원 광고는 스피드스케이트, 봅슬레이, 스키, 아이스하키 등 각 종목의 스피드와 응원의 힘이 더해졌을 때 평창 동계올림픽이 더욱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SK이노베이션 응원 영상은 정말 신선하고 눈에 확 띄는 것 같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응원에 힘을 더한다” 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 광고 포털사이트인 TVCF닷컴(www.tvcf.co.kr) 사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모든 올림픽 응원 광고 중에서 단연 최고’, ‘동계올림픽 종목들을 이용해 광고를 만든 점에서 굉장히 참신하다’, “숫자와 함께 잘 풀어낸 광고가 시선을 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정유 부문 후원사로 참여 중이며, 이번 광고는 공식 블로그 (http://skinnovation-if.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F.SKinnovation),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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