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연속 상승, 정유사 공급가격은 내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보합세 전망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새해 들어서도 휘발유값이 또 올랐다,

23주 연속 상승세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첫 주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8원 상승한 1544.9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8원 오른 1337.0원으로 마감됐다.

향후 유가는 보합세가 전망된다.

일단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가격은 내렸다.

12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8.0원 내린 1437.1원, 경유는 22.7원 하락한 1214.4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올랐다.

1월 첫째 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그 전 주 보다 배럴당 0.9달러가 오른 64.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주요국 경제 지표 개선,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미국 정제 부문 수요 증가,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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