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부회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부회장] 파리기후변화협정 체결이후 전 세계적인 화두는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CO₂배출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높이기 위한 ‘신재생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달성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의 노력과 함께,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범국민적 협조와 참여를 해야 하겠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 전환 노력을 살펴보면 국가 단위로는 2030년까지 석탄화력의 퇴출을 추진 중이고, 기업차원으로는 118개 글로벌리더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물품 제조단계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납품 전제조건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GDP의 대외무역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통상국가인 우리나라로서는 재생에너지로 전환이 국가 생존차원의 필수적인 과제라고 하겠다.

모든 경제 주체들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무역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핵심수단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아래 재생에너지로 전환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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