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지난해는 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노선버스와 전세버스(50%지원)에 유가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올해부터 지급예정이던 유가보조금을 6개월 이상 앞당겨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는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협회, 전국버스운송조합, 차량협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룩한 성과이기에 더욱 보람 있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 화물자동차를 천연가스 화물 자동차로 교체하기위한 시범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이제 수송용 천연가스는 유가 보조금이 지원되고 도매가스 요금 미수금도 해소되어 경쟁 상대인 경유 가격 대비 30% 이상 경제성이 확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협회는 화물 자동차 천연가스 보급위한 충전소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

천연가스 화물자동차 보급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함께 인프라 구축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천연가스 연료가 아무리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해도 천연가스를 충전할 곳이 없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따라서 천연가스 업계 상호간 긴밀히 협력하여 충전소 확충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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