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한 주 사이 1.7$/B 인상, 강보합세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가격이 22주 연속 상승했다.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높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6원 상승한 1543.1원, 경유는 1.6원 오른 1335.2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석유 가격은 소폭 내렸다.
12월 셋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8.3원 내린 1445.1원, 경유는 7.2원 하락한 1237.1원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상당 폭 올랐다.
12월 넷째 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3.5달러를 기록하며 그 전 주에 비해 1.7달러가 인상됐다.
이와 관련해 석유공사는 미국 달러화 약세 및 원유재고 감소와 더불어 석유시장 재균형에 대한 기대감, 리비아 원유 송유관 폭발로 인한 공급차질 발생 등의 상승요인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하면서 국내 유가 역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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