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폭은 소폭 그쳐, 경유도 2.2원/ℓ 올라
정유사 공급가격은 소폭 하락 보합세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21주 연속 상승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2.2원 상승한 1541.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2.4원 올라 1333.6원으로 마감됐다.

다만 향후 내수 가격은 보합세가 전망되고 있다.

일단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이 내렸다.

12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보다 리터당 6.5원 내려 1453.3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2.3원 하락한 1244.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12월 셋째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이 그 전 주 보다 배럴당 0.4달러 오른 61.6달러로 마감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북해 지역 송유관 가동 중단 여파 지속, 미국 달러화 약세 등 상승요인과 미국 주요 생산지역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변동했고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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