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과 연합봉사단 구성…한달 간 활동

▲ 가스안전공사 관계자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대행 오재순)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연합 봉사단이 동절기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해 한 달간 펼친 ‘2017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이 20일 4차 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됐다.

4차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책임지는 충북 음성군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졌다.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가스레인지와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등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

워밍업코리아는 지난 달 15일 경기 파주의 장애인보호시설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후 22일 충북 음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노래교실과 무료급식을 진행한데 이어 무의탁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은 2007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맞아 4주간에 걸쳐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지원하는 연합 봉사 프로그램인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재순 사장직무대행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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