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회 출범식과 회장 취임식 진행
신원모 대경지회장, ‘어려운 LPG업계 발전에 힘쓸 것’

▲ LPG진흥협회 관계자들이 '대구, 경북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사)한국LPG진흥협회(회장 심완식)는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 경북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대구ㆍ경북지회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에는 심완식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의 지회장, 대구시와 경북지역의 협회원 및 LPG 산업종사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원 등 약 120명의 내ㆍ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LPG진흥협회는 지난 2월 설립된 이후 한국엘피가스벌크판매협의회와의 통합, 하나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사와 MOU 체결, 9월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ㆍ울산ㆍ경남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진 바 있다.

이어 두 번째로 대구와 경북지회가 통합해 대구ㆍ경북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LPG 산업계의 유통개선과 안전한 청정연료 보급, 그리고 회원들의 공동발전과 이익극대화에 노력하려는 심완식 회장과 전국 지회장들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다음의 행보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대구 수성구 조규화 구의원은 “대구, 경북지회 출범식과 회장 취임식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행사를 계기로 협회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대구지역 및 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완식 회장은 격려사에서 “대구, 경북지회 공식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구 및 경북지역 내 LPG산업 종사자 분들이 협회에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볼 수 있었다” 며 “협회는 회원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LPG판매가격의 현실화,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마일리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임직원 및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ㆍ경북지회의 회장으로 임명된 신원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LPG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혼을 바쳐 대구ㆍ경북지회가 번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대구ㆍ경북지회를 대표해 부회장 박근식, 대구동부 지부장 정동진, 대구서부 지부장 김성돌, 경북동부 지부장 황창식, 경북서부 지부장 황신창, 경북북부 지부장 김동원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편 대구 인터불고호텔 세미나실에서 협회 임원 및 전국지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국지회장 회의’가 출범식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LPG공동구매, 지회 및 지부 설립에 관한 규정, 폐업보상 대책,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계획, 협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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