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7600여명이 기부한 ‘주유포인트’에 회사 출연금 더해 4300만원 성금마련

▲ S-OIL 영업전략부문장 서정규 전무(사진 왼쪽 두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 7651명이 기부한 2150만원에 S-OIL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포인트 기부액도 19% 늘어났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자립생활관(서울·대전·대구·광주 소재)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OIL은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9000만원에 달한다.

그동안 고객은 5만8000천명이 1억930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S-OIL이 같은 금액의 성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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