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대체E 판매법인 인수

인터넷 교육 서비스 업체인 인투스 테크놀로지가 바이오대체에너지의 판매법인인 코쌕에너지를 인수하면서 석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료에너지 사업과는 무관한 교육업체의 연료시장 참여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충북제천에 공장을 완비하고 하루 20톤의 시범생산라인을 가동중인 바이오대체에너지의 판매업체인 코쌕에너지를 인투스가 인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인투스는 지난해 자본잠식 비율이 50%를 넘어서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한때 유가증권시장 퇴출설까지 나돌던 회사다.

하지만 이번 바이오디젤 사업참여 소식에 외국인들의 순매수 증가 등으로 거래량 증가와 주가급등세까지 보이고 있다.

인투스 테크놀로지의 관계자는 “대체에너지 보급확대와 관련한 정부정책이 확고해 바이오디젤 시장은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유망분야”라며 “국내 최고 품질의 바이오디젤 공급으로 마진확보와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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