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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P,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동고하저’ 못 넘었다국제 프로판 가격 톤당 15달러↑·부탄은 톤당 10달러↓
‘난방연료’ 프로판, 동절기 소비량 증가가 원인인 듯
박병인 기자  |  bip1015@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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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30  2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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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12월 국제 LPG가격(이하 CP)이 프로판은 소폭상승하고, 부탄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우디 아람코사는 30일, 국제 프로판가격은 톤당 15달러 상승한 590달러, 부탄은 톤당 10달러 하락한 570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 국제유가와 비슷한 가격변동 추이를 보이는 CP의 특성상, 12월 CP역시 11월에 이어 동결될 것으로 예측됐었다.

최근 중동국가들의 원유감산합의 불발가능성 등을 이유로 현재 국제유가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69달러 하락한 배럴당 57.30달러,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5달러 하락한 배럴당 63.11달러로 결정됐다.

이처럼 국제유가의 완만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국제 프로판가격이 소폭 상승한 이유는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난방연료인 프로판 수요량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즉 하락요인이 존재했지만, CP 특유의 ‘동고하저’ 특성은 넘지 못한 셈이다.

한편 12월에 결정된 CP는 환율, 운송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달인 1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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