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와 연계해 보일러‧LED 조명교체 지원
‘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은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주택 단열, 난방개보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용산구 일대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사전답사를 거쳐 15개 가구를 선정해 새는 에너지가 많은 출입문과 창문 틈의 단열 성능 개선, 노후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기존 백열전구 및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해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매년 소외이웃에게 에너지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박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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