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본부, 시내버스사 대상 운영간담회 개최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 강석기)가 대구 경북지역에 CNG시내버스 추가 보급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대구 전역 12개 CNG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대성에너지는 지난 28일 대구경북 지역 시내버스사 관리임원 및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의 정책담당자, 조합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시내버스 보급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대성에너지 영업본부는 평소 대구시가 미세먼지 감축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산·영천·고령 등 인근 도시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배출가스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최근 대폭적인 CNG 가격인하와 더불어 당분간 타 연료대비 월등한 경제성이 유지될 것을 전망하고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경북지역에 CNG시내버스 추가 도입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미 100% CNG연료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 시내버스사를 대상으로 CNG버스 자체 안전점검 방법에 대해서 안내한 후 담당자 및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등 CNG 충전소의 효율적인 이용방법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성에너지 박종률 영업본부장은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충전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등 CNG차량 보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박 본부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제도에 더해 요금경쟁력도 충분히 갖춘 만큼 대구 지역은 물론 인근 도시 시내버스와 청소차, 학원용 중형버스까지 CNG차량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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