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단열․방풍 등 지역사회 에너지 나눔 활동 펼쳐

▲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이 창문에 방풍지를 부착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벌랏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틈새바람잡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겨울철 틈새바람잡기’ 사회공헌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창호나 문 등의 외풍을 차단하고 단열을 강화하여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은 마을방문에 앞서 시공기업 한백에이스로부터 방풍재 시공교육을 받은 후 직접 창호 외풍 차단재 및 창유리 단열재 시공작업을 실시했다.

벌랏마을은 마을주민 중 90%가 노인으로 이루어진 총 22가구의 작은 산촌마을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에너지공단 임용재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올 겨울 어르신들께서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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