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 확보, 글로벌 강소기업 목표

▲ 한국가스공사 박인환 지원본부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천연가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공동 지원·육성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내 가스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해외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가스공사는 생산성·제조 혁신, 기술역량 강화, 금융 지원, 해외 에너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스안전공사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규격 인증 취득을 위한 노하우와 기술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가스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가스공사와 해외 인증취득 분야의 강자인 가스안전공사가 향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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