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의 상생 장려…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수상
공공기관 최초 동반성장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친환경 기술개발 공로인정…환경부 장관표창도 받아

▲ 가스안전공사는 1일 개최된 '2017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오재순 부사장)는 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7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을 경영목표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이 해외인증을 취득해 수출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중소기업 해외인증 수출액은 357.7%(2012년 1억2300만달러→2016년 4억4000만달러) 성장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중소기업 매출액을 지난해대비 91.8%(2015년 6억1000만원→2016년 11억7000만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산업부 산업혁신운동에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2~3차 협력사 대금지급을 원활하게 하고,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등을 통해 성과공유 문화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스안전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우수)을 달성했다. 2013년 국무총리 단체표창, 2014년 동반성장위원장 단체표창, 2015년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 2016년 산업부장관 단체표창 이어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며 동반성장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 해 동안 동반성장 추진을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함께 이뤄지는 행사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1일 환경부 주최로 코엑스 국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환경부 장관표창도 수상했다.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개발·소비·유통하는데 기여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데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 및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을 포상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친환경 기술 개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3년 동안 수소·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바이오가스 분야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24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특례기준 및 기술기준 11건을 제·개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관련 기술을 토대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등록하고, 논문도 게재했다.

이외에도 가스안전공사 자체 에너지절약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008년 이후 가스안전교육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대단위 플랜트 공장을 보유한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에 대한 검증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보급에 앞장서 왔다.

가스안전공사 문종삼 연구원장은 “친환경 분야의 가스안전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친환경 기술 부흥에 앞장서고,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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