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곡마을 서 가전제품 수리지원‧마을일손돕기 등 실시

▲ 에너지공단과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28일 삼성전자 Global CS센터(센터장 심순선)와 함께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이곡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효율 나눔’이라는 주제로 가전제품 지원, 마을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전체 인구 중 90%가 노인으로 포도 농사가 주업인 이곡리 마을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오래된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겨울 방한용품(장갑) 및 청소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과 삼성전자 Global CS센터 직원들은 포도농장의 비닐하우스 거름주기 등 고령화된 마을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도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는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오래된 가전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었던 양수겸장과 같은 하루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나눔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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