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호남 시작으로 5일간 전국 지사서 시행
내달 2일 충청지사 훈련은 진도 6.5 지진에 대응

▲ 지난 해 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에서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유일한 석유제품 파이프라인 수송 기업인 대한송유관공사가 안전한국훈련에 나선다.

이달 30일 호남지사를 시작으로 31일 서울지사, 11월 1일 영남지사, 2일 충청*대전지사, 3일 경인지사 등 총 5일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것.

안전한국훈련은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훈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정유사 석유제품을 송유관을 통해 전국 주요 소비처로 수송하는 에너지 관련 국가기반시설 운영 기업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다음 달 2일 충청지사에서 실시되는 대표 훈련에서는 진도 6.5이상의 지진발생으로 인한 누유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천안시청, 천안서북소방서, 육군3585부대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 훈련을 실시하게 되는데 천안시장과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통합 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협동 대응력을 강화해 국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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