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남동발전과 공동개발 협약
인천항 배후단지에 신재생 시설 운영 계획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무한한 해양ㆍ항만의 유휴자원을 활용,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과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에너지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 한국남동발전(KEON)과 항만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입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대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구축과 운영(IPA) ▲친환경 전력에너지 창출(KOEN) ▲친환경 열에너지 창출(KDHC) ▲신 기후체제 선도적 대응이라는 각자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윈-윈 친환경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향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항만공사, 남동발전과 함께 인천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항만에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생산 등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사회공익ㆍ경제적 공유가치를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분담하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 “해양․항만 부존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확대를 통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ㆍ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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