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확대기‧책장넘김기구 등 1억원 상당 물품 쾌척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서 열린 2017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에서 S-OIL 김광남 상무(왼쪽)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에게 기부금 패널을 전달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S-OIL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 센터와 손잡고 6일 저소득층 가정의 장애학생 45명에게 1억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 센터는 신체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전문적인 보조기구 서비스 제공과 보조공학 관련 연구 및 산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내최초의 재활공학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자동 책장 넘김 기구,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등 장애 아동의 특성과 환경에 맞춘 총 86개 품목의 보조기기가 전달됐다.

S-OIL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전국의 보조기기 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받고, 보조공학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S-OIL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76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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