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트와 콘텐츠 개발 추진계획, 일정 및 활용방안 등 협의

▲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중소 개발업체인 ㈜포미트와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발전설비 교육용 가상체험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발전설비 교육용 가상체험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4일 울산시 본사에서 '스마트 플랜트 가상체험 VR 플랫폼 & 콘텐츠 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

이날 중소 개발업체인 ㈜포미트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기술 교육용 가상체험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추진계획, 일정 및 활용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연구개발의 목적은 동서발전이 보유한 발전운영 분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동서발전이 추진 중인 '스마트 발전소 구축 연구과제' 중 하나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발전소 설비점검 교육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도상으로만 실시하던 고장발생 대응훈련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처럼 실시함으로써 고장예방 및 발전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적극 개발해 에너지전환,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을 발전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여 당진화력 9, 10호기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도입, 실시간 성능관리시스템 등 스마트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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