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석탄화력 미세먼지, 기존 발전 대비 1/5 수준
신규 LNG 발전도 환경성능 진화, 석탄 대비 1/6 불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집진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의 오염물질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LNG 발전이 여전히 환경친화적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새 정부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취소 정책 등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 발전소가 기존 발전소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할 만큼 환경 성능이 보강됐다고 보도한데 따른 해명이다.

 

산업부는 공식 자료를 통해 신규 석탄 발전의 오염물질이 대폭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LNG 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다고 밝혔다.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발전소는 영흥화력 3~6호기와 동일한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 화력 발전의 오염물질은 역시 신규로 도입되는 LNG 발전과 환경 성능을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 산업부의 입장이다.

또한신규 석탄화력과 동일한 배출기준이 적용되는 영흥 3~6호기의 경우 대기오염물질은 MWh당 0.186kg인데 반해 신규 LNG 발전소인 안동 LNG 복합발전소는 약 1/3 수준인 0.058kg 그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미세먼지인PM 2.5 역시 영흥 3~6 호기는 0.044kg인데 반해 안동LNG 화력은 약 1/6 수준인 0.007kg에 그친다며 석탄화력에 비해 여전히 LNG 화력의 친환경성능이 우수하다고 산업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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