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E1, 프로판‧부탄 kg당 48원 인상…CP인상·환율 등 복합적 요인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국제 LPG가격(이하 CP) 인상 영향으로 SK가스와 E1의 국내 LPG유통가격이 kg당 48원 인상됐다.

국내 LPG수입업체인 SK가스와 E1은 나란히 부탄가격와 프로판 가격 모두 kg당 48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가스의 부탄가격은 kg당 1245원,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53.4원으로,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60원으로 결정됐다.

E1의 경우 부탄가격은 kg당 1244원,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51.8원, 산업용은 kg당 858.4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근 CP인상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 미반영분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LPG가격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에서 결정한 국제 LPG가격을 바탕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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