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을지연습' 일환, 14개 유관기관 290여명 참여

▲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피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동서발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2017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3일 14개 유관기관·단체 및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민을 상대로한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테러 등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울산 중구청 주관으로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 290여명과 화학제독차 등 7종 300여점의 장비를 동원해 대규모 실제훈련을 펼쳤으며, ▲테러진압 활동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활동 ▲화재대피 실제훈련과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각종 위기에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테러 및 재난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을 지속 실시해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신속 대처 능력을 배양해, 시민을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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