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소 주변 특별지원사업으로 전액 국가 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춘천시가 동산면 원창리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동산면 봉명리 동춘천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설치에 따른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변지역 주민 공동 수익사업용으로, 사전에 주민들의 희망 사업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됐다.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전액 국비로 67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부지는 원창5리 일원 3만㎡ 일대다. 발전 용량은 2Mw로 생산된 전기는 모두 한전에 판매되는데 연간 5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해당 수익은 주민 소득, 복지 증진 등 마을 공공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재 편입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토지보상 작업이 진행중이다.

발전소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와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11월 착공,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는 '동산면 태양광발전소는 주민 공동사업에 의한 태양광발전단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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