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가*국제유가도 상승, 변동폭은 미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가격이 확연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변동폭은 극히 적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1.6원 상승한 1439.4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2.1원 오른 1231.6원으로 반등세를 보였다.

주유소에 공급되는 정유사 기름 가격도 소폭 조정에 그쳤다.

7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4원 오른 1341.9원, 경유는 3.3원 상승한 1138.9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제유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8월 첫 째 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50.7달러를 기록해 그 전 주 대비 2.3달러가 올랐다.

이에 따라 6월 이후 줄곧 40달러 중후반대를 기록했던 것이 50달러대로 회복된 것.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OPEC과 비OPEC간의 감산 이행 논의를 위한 회의 계획, 네덜란드 정제시설 화제, 미국 휘발유 수요 사상 최고치 기록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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