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인상, 내수 기름값 보합세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가격이 확연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 적은 수준의 오르고 내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0.1원 내린 1437.8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휘발유 가격은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경유는 0.2원 오른 1229.4원을 기록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보합세를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주유소 판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세 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2.4원 내린 리터당 1339.5원, 경유는 4.2원 하락한 1135.5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7월 넷째 주 국제 유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축소 계획, 나이지리아의 생산량 상한 설정 동의,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그 전 주에 비해 배럴당 0.3달러 오른 48.1달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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