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고아원과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한해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 22일 『18일에 열린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종합대책회의때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도시가스 요금을 내여 재정난을 덜어줄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산업자원부는 다음달 16개 시^도에 이같은 방침을 시달하기로 했으며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될 전망이다.

요금인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적용되는 도시가스 요금 기준을 현행 「업무난방용」에서 「산업용」으로 바꾸는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인하폭은 25% 가량 될 전망이다.
<권태욱 기자>
[2001년 5월29일 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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