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예스코 구자철 회장] /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은탑훈장
최근 5년간 도시가스안전 부문에 1740억원 투자
가스안전관리에 ‘스마트시스템’ 선도적 구축

▲ (주)예스코 구자철 회장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은탑훈장의 주인공은 도시가스 및 바이오천연가스 공급 전문회사 (주)예스코 구자철 회장에게 돌아갔다.

예스코는 가스안전관리에 스마트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가스업계 기술발전을 인도했고 안정적 공급의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관리수준평가(QMA)’ 및 ‘정밀안전진단’의 정책시행 시범사업자로 참여해 정책안착에 기여했고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업계 단독으로 신청해 가스시설 및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 2회(2014년․2016년) 연속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예스코는 ▲S-GIS 업그레이드 ▲SCADA 업그레이드 ▲S-모바일 업그레이드 등 최근 5년간 총 1740억원 안전관리 투자비 집행하며 도시가스 안전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수상 소감은?

- 제24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가스산업 현장에서 안정적 가스공급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가스인 여러분과 지금 이 시간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스코 임직원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 가스 안전에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활동해 왔나.

-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도시가스 사업은 안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안전관리수준평가(QMA)와 장기사용배관에 대한 정밀진단 시범사업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도 얻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안전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노력했다. 최신 IT기반의 S-GIS와 현장모바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스카다시스템 업그레이드, 스코어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최고의 안전관리 시스템 향상에 역량을 집중했다.

일부에서는 과한 투자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현시대는 기술변화를 조금만 게을리 해도 도태될 수 있기에 한 발 앞선 투자가 회사에 더 경제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확신하고 있다.

◆ 예스코 만의 차별화된 안전 관리 기술은 무엇인가.

- 예스코는 장기사용 배관의 건전성을 진단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인력이 많다.

현재도 많은 기술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

이러한 기술인력을 통해 얻어진 배관정보를 이용해 장기사용 배관의 교체, 보수 기준을 판단할 수 있는 ‘배관스코어링 시스템’이 예스코의 자랑이다.

◆ 고객이나 가스산업 종사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도시가스를 사용하시는 고객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각 가정 및 영업장에서도 가스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꼭 받기를 바란다.

가스산업 종사자들은 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전문가가 오히려 편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초심의 입장에서 현장을 의심하고 관찰하는 경계의 마음을 늦추지 말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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