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RI 소속 HVDC 송전분야 전문가 5명 초청

▲ 'HVDC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 현장 사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국내 HVDC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미국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고전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교류로 생산한 전기를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하는 기술로 교류송전보다 제어가 쉽고 전력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전은 현재 내륙~제주#1,2 HVDC를 운영 중이며, 신한울~신가평, 북당진~고덕, 내륙~제주#3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다양한 국내 HVDC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이뤄진 교육은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미국 전력연구소)의 HVDC 송전분야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교육은 한전 직원과 HVDC 사업 관련 중소기업 연구진을 대상으로 국내 HVDC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 직원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HVDC 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은 교육과정을 확대해 향후 교육대상을 사업 관련 엔지니어링사 직원까지 확대, HVDC 엔지니어링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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