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제로에너지건축물 1,2호 인증서 수여식 개최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1일 제로에너지빌딩 1호‧2호 예비인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신축 건물의 원천적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신청한 두개 건물에 대한 인증기준의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건축물은 ‘세종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선관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송도랜드마크시티)’로 업무용시설과 공동주택이 각각 설계도서 평가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세종선관위와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등 인증신청 건문의 인증 기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에너지자립률, BEMS 또는 원격검침 여부, 제로에너지빌딩 인증등급 등 4가지로 구분해 평가됐다.

세종선관위는 에너지공단의 평가결과 에너지효율등급 1+++, 에너지자립률 52.82%, 원격검침전자식 계량기 도입, 제로에너지빌딩부분에서는 4등급 인증을 받았다.

업무용 시설로 지상 4층, 지하1층으로 연면적 2,393m2의 규모다.

중앙아트리움에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차양 일체형 외피를 도입,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량을 조절했다.

또한 모든 냉난방은 지열을 사용하는 동시에 태양광발전 장치도 최대한 설치함으로써 에너지자립율 52.82%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8월1일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31일 준공된다.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는 1++의 에너지효율등급, 22.36%의 에너지자립률, BEMS 도입 등으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듭급은 5등급을 받았다.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는 Low-e 코팅 복층유리를 적용해 법적기준대비 14% 성능 상향 적용 및 기밀성능 1등급을, 연료전지 및 태양광(고정식, BIPV)을 적용해 에너지자립률을 달성했다.

BEMS BEMS 설치 확인 1등급 수준의 단지용 BEMS 적용했다. 이는 지상36층 지하2층으로 15만5,833m2의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시설이다. 준공은 2019년 6월2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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