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와 협약, 보험료 최대 60% 할인
가입 동시에 감독기관에 자동 통보 등 행정 절차도 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는 7월 7일까지 모든 주유소가 ‘재난배상책임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하는 가운데 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가 전담팀을 구성하고 회원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석유유통협회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협약을 맺고 (사)한국석유유통협회 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꾸준히 알려 왔지만 회원사 주유소 가입률이 저조하고 가입방법 등에 대한 혼란으로 협회에 문의가 많은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현대해상화재보험과의 협약을 통해 가입 주유소 보험료도 최대 60% 할인 적용된다.

협약에 따라 석유유통협회 회원사 주유소들이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약 10% 할인 적용되고 '종업원배상책임 보장제외 특별 약관'까지 적용하면 총 30% 정도 할인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위 건물 이격 거리에 따라서 추가 할인이 적용될 경우 최대 60%까지 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험 가입과 동시에 해당 감독기관에 자동으로 보험 가입 사실이 통보되고 보험 갱신 기간 관리 등의 가능해 주유소 행정 업무가 간소화될 수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