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영남에너지서비스(주), 고령자 대상 타이머콕 보급사업 펼쳐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가 포항 창포주공아파트 1단지를 방문해 과열 화재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설치를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가스안전공사는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보급 사업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는 지난 20일 오전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있는 창포주공아파트 1단지에서 과열 화재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펼쳤다.

현재 냄비나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칫 깜빡하고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아 과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타이머콕은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공사는 이런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연계해 고령자 65세 이상 중 80세대를 우선 선정,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펼쳤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희준 지사장은 “타이머 콕은 꼭 고령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 쯤은 가스 불을 켜 놓고 깜빡하는 사례가 있으니 필요한 세대는 개인적으로 구입해서라도 설치한다면 과열 화재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많은 가정에 보급돼 과열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