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기술지원 협약 체결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삼송지사는 20일 한국전력 경기북부사업본부 전력사업처와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부산정관신도시 구역전기사업지구 정전사고와 최근 서울 서남부 및 광명 정전사고  발생 등에 따라 전기공급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 기술지원 협약체결의 계기가 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 전력공급설비의 중대사고 발생시 긴급정전 복구를 위한 비상전력지원 ▲ 긴급정전복구를 위한 장비, 기자재, 인력등의 지원 ▲ 긴급복구절차에 대한 사전 상호교류 ▲ 배전설비 및 전기영업분야 상호 기술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공공기관의 공적 의무를 수행하고, 대국민 전기공급 안정성 강화 및 정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 삼송지구 구역전기 사용자들의 전력공급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난방공사 배규현 삼송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송지구 구역전기사용자의 전력공급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되고, 정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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