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판매가격 7주 연속 내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6원 하락한 리터당 1466원, 경유는 7원 내린 1255.5원으로 7주 연속 하락했다.

주유소 내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6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4원 내린 1364.5원, 경유는 10.3원 하락한 1125.5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다.

6월 둘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46.6달러로 1.1달러 인하됐다.

한편 OPEC 5월 생산량 증가, 미국 원유 생산량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떨어짐에 따라 국내유가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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