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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정부특혜 의혹에 전면반박오히려 인근 주유소 가격인상 억제효과 거둬
배유리 기자  |  uri@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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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6  1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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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최근 알뜰주유소사업에 대한 일부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에 대해 알뜰주유소협회가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회장 강성훈)는 지난 15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정부의 특혜논란에 대해 주유기 및 시설 지원은 전혀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알뜰주유소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지원은 소비자가 알뜰주유소임 알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전환비용인 폴사인(pole sign) 등 도색 정도다.

세제혜택 또한 초기 알뜰주유소 확대 및 알뜰 브랜드 전환을 위해 소득세, 재산세 일부 감면이 이뤄졌으나 지난 2014년 종료됐다.

알뜰주유소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알뜰주유소 도입으로 당초 정책목표로 제시된 리터당 100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를 거뒀다”며 “휘발유 기준 국제가격과 전국주유소 판매가격 차이는 지속적으로 축소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판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알뜰시행초기인 지난 2012년 대비 2016년에는 리터당 70원이 하락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알뜰주유소와 일반주유소 간 판매가격 차이는 30원 내외를 유지했고 인근주유소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유사들이 알뜰주유소에 맞춰 석유제품 가격을 내리고 정유사 폴 주유소도 알뜰주유소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게 하는 ‘넛지효과’를 유도했다”며 “알뜰주유소에서 멀어질수록 주유소 판매 가격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인근 가격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뜰주유소로 인한 휴·폐업 주유소 증가 논란에 대해서는 국내 주유소시장은 알뜰주유소 정책 이전부터 이미 포화상태로 알뜰주유소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알뜰주유소 협회 관계자는 “알뜰주유소 1호점이 개소된 2011년 12월 이전부터 휴·폐업 주유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전체 주유소 폐업 증가와 주유소 경영난의 근본원인은 주유소 난립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지 알뜰주유소가 원인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주유소협회 휴폐업 주유소 현황에 따르면 2011년 휴·폐업한 주유소는 425개, 188개로 2010년 318개, 136개 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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