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사무실 지원, 사업화 컨설팅 등 아낌없는 투자 계획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올해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65개사를 발굴하고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에너지 기업들은 R&D 투자, 수출마케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한 시책으로 다가왔다.

이에 한전은 2020년까지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전은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18개사를, 5월 2차 공모에서 155개사 중 4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한전은 ▲스타트업별 2년 동안 2억원의 사업자금으로 비즈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인력양성, 판로 개척 등 지원 ▲빛가람혁신센터내 입주 사무실 제공 ▲한전의 전력기술 분야 전문 멘토링과 창업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칭을 통한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은 혁신기술 개발의 저변 확대와 함께 청년 창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한편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 발전을 위해 KOTRA와의 협력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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