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29% 늘어난 28억$ 달성, 물량도 증가
중동 수출 911% 증가 일본*중국도 77%, 5% 늘어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석유수출액은 28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수출액 대비 29.8%가 늘어난 것.
이 같은 수출액 증가 추세는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수출 단가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5월에도 국내 정유사들의 석유 수출 단가는 배럴당 61.5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0.8%가 상승했다.
중국와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석유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5월 들어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석유수출액이 중국은 3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6% 늘었고 일본은 무려 77.5% 증가한 2억달러, 중동 지역도 911.9%가 상승한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신 기자
eoilgas@gn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