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가격인하로 국내 가격 두 달 연속 내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국내LPG 수입사 E1이 6월 국내LPG가격을 kg당 66원 인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주요 거래처의 경우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은 kg당 901.8원에서 835.8원으로, 산업체용은 908.8원에서 842.8원으로 조정돼 6월1일부터 공급받게 됐다.

LPG자동차 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PG자동차용 부탄 충전소는 kg당 1294원(리터당 755.70원)에서 1228원(717.15원)으로 내린 가격에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E1 관계자는“중동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시간과 전월국제 LPG가격을 고려해 6월 국내 공급가격을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 :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 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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