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29일 강원도 횡성군청에서 횡성군과 케이씨솔라에너지와 '에코 횡성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에코 횡성 태양광발전소는 총 설비용량 17MW, 총 사업비 277억원으로 1단계 7MW를 올해 10월 착공하여 내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 협약체결로 발전사업 개시 후 20년간 총 39만7000㎿h 전기발전과 29만REC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자본금을 출자하고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담당한다.

횡성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지원, 케이씨솔라에너지는 자본금 출자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담당한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도록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