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다문화 아동 등 약 900명 참여, 화합의 장 마련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장애,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스안전어린이축제’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27일 공사 운동장에서 장애․지역아동센터․다문화 가정 아동과 학부모, 봉사단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스안전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국내 가스안전을 담당하는 공사에서 개최한 만큼,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가스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유사시 대처방법에 대한 체험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가스사고용품 전시장을 운영하고, 가스사고현장 지휘본부차량 견학, 가스안전 OX퀴즈 등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돌 가수와 버블아티스트를 초청해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해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이전지역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사회와 이전기관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전지역 최고의 명품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가스안전 어린이 축제’를 기획하고, 2014년부터 매년 5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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