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 주관 ‘맑은하늘 만들기 박람회’ 참여
참여형 이벤트로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 홍보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동나비엔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만들기’에 동참한다.

경동나비엔은 오는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맑은하늘 만들기 박람회’에 참가해 난방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알리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라는 단일 이슈를 다루는 박람회이다. 시민참여 캠페인, 미세먼지 관련 음악․예술 공연이 마련되며, 미세먼지 측정기기, 전기차, 콘덴싱보일러 등 미세먼지 저감 기술 보유 기업들이 참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주요 현안과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김제동씨의 사회로 서울시민 3000명이 300개의 원탁에 둘러앉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와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관련 단체와 연구기관이 중심이 되는 가운데 청와대에서도 참여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난방 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경동나비엔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발전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자체를 줄이는 데크게 기여할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및 상세모니터링 연구’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의 초미세먼지(PM 2.5) 주요 배출원 중 난방․발전 부문은 2011년 27%에서 지난해 39%로 12% 포인트가 늘어 증가 폭이 가장 크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바로 알기 퀴즈, 친환경의 상징인 북극곰과 인증샷 촬영 등을 통해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세먼지를 만드는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79%까지 저감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를 통해 온실효과도 최소화하는 콘덴싱보일러의 장점을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난방부문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콘덴싱보일러는즉시 적용이 가능한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업계를 대표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적극 알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맑은 하늘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선보인 이후 29년간 꾸준히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노력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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