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에티오피아에서 개최, 총 2228만불의 수출상담 실적 올려

▲ 탄자니아에서 열린 전력신기술 세미나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KOTRA와 함께 중소협력기업의 아프리카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 2228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한전은 촉진회에서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자사의 마이크로그리드, SCADA, DAS 등 전력 신기술과 그 우수성을 소개하고 협력기업의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촉진회에 참여한 10개 중소기업이 직접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총 87건의 상담을 통해 2228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현지 정부 및 에너지업계는 한전의 전력분야 지원 협력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탄자니아 현지 기업의 보유정보와 참가 기업의 지리정보 시스템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 개발과 소형 변압기 핵심부품의 공급 요청 등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러시아·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알제리·모로코에서 수출촉진회 개최를 이어가며 브라질, 인도네시아, 미얀마, 이란 등 4개국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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