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가격, 휘발유 3.9원, 경유 10.9원↑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5월 셋째 주 내수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정유사 공급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6원 하락한 1480.8원, 경유는 3.7원 내린 1271원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내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유사 공급가격은 5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는 전주대비 3.9원 오른 1364.9원, 경유는 1148.7원으로 10.9원 상승했다.

5월 셋째 주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올랐다. 배럴당 50.8달러로 전 주에 비해 1.7달러 인상했다.

5월 셋째 주 국내유가는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가 2주 연속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 하락세가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달러화 약세,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합의,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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