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판매사업자 한팀 이뤄 참여 의사 밝혀

프로판 배송센터 시범사업자 모집에 LPG 유통사업자 10개 팀이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LPG유통구조개선협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시범사업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충전, 판매사업자 10개 팀이 파트너 형태로 뜻을 모아 사업참여 서류를 제출했다.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충전, 판매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곳에 한정해 서류 접수를 받았다”며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참여가 많았다”고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시범사업 희망 사업자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벌인가”고 전하고 이번주 실사를 마치면 곧바로 전문가협의회 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시범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8월안으로 시범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짓고 9월초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전국 5개지역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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