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도봉, 강북, 경기 등 4블럭 나눠 설치
회사는 지난 6월까지 전체 공급권역을 노원, 도봉, 강북, 경기 등 총 4개 블록으로 나누고 이 가운데 13개소를 선정, 원격차단밸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원격차단밸브는 지진 또는 긴급상황 발생시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이를 통해 지진 및 자연재해로 인한 대형 가스누출발생 등 피해 방지와 2차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지진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사례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된다”며 “원격차단밸브의 운영은 지진 및 자연재해로 인한 대형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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