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위치,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환경 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고효율·친환경 건축기술이 집적돼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공공건물이다.

이곳에서는 에코투어, 그림자극, 에너지런닝맨, 출발드림이, 도전에너지박사, 에너지티어링, 직업체험친환경건축가 등 총 7종의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을 비롯해 36초록테이블, 지구를 지켜라, 탄소다이어트, 야생동물은 내친구 등 2017년 상반기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기획전시와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1층 드림갤러리에서는 4~8월 동안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라는 환경동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환경책을 읽거나 텐트속에 들어가 밤별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전문기관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는 ‘에너지투모로우’,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위한 ‘이지드림’은 자유학기제와 연계돼 청소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도 평화의 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에너지티어링’, 폐자원 등을 이용하는 만들거리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열요리교실’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및 환경의 날(6월 3일) 행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종 프로그램의 참가문의 및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 또는 전화 02-3151-0562(내선번호 1번. 교육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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