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서 ESS렌탈*우리은행은 협약 보증 대출 추진
초기 금융비용*유지 보수 부담 없어 확대 보급 속도 날 듯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너지신산업 관련 제품의 렌탈 금융 상품을 추가 출시된다.

지난 2월 농협은 태양광 금융 상품, 신한은행에서는 ESS 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는데 신개념 렌탈상품 등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5월 중 국내 최초로 신규 출시 예정인 ESS 렌탈 상품은 삼성카드와 서울보증보험, 에너지공단이 손잡고 에너지신산업에 할부 팩토링 금융 모델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ESS 설치업체가 사용자에게 관련 제품을 설치해주고 삼성카드가 설치업체에 공사대금을 선 제공하며 사용자가 삼성카드에 ESS 설치비용을 분할 납부하는 거래 형태를 선보이게 되는 것.

ESS 사용자는 구매 대금 걱정과 유지보수, 운영 책임 없이 ESS 사용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신한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5월중 ‘에너지신산업 협약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보증료와 대출금리 인하로 금융비용이 절감돼 ESS 설치비용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입된 에너지신산업 관련 금융상품은 신재생 상생 보증펀드, 태양광발전시설 전용 대출 등 총 6개 상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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