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상분 남았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위해 동결키로 결정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LPG(액화석유가스) 수입·판매사인 SK가스와 E1이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

SK가스는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의 931.4원, 소형LPG저장탱크 등을 통해 공급받는 산업체용은 kg당 938.00으로 동결했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하는 부탄은 kg당 1323.00원이 적용된다.

E1은 프로판은 가정, 상업용 ㎏당 931.8원, 산업용 938.44원에 판매되며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은 ℓ당 773.22원에 판매 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연초 발생한 가격 미인상분 누적으로 인해 인상요인이 남아 있는 상황이나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4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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