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수탁기업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 성과공유 아카데미 행사 진행

▲ 서부발전은 2·3차 수탁기업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와 성과공유 아카데미 행사를 지난 30~31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서부발전이 개별 협력기업간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영세기업 모임인 수탁기업협의회와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충남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2·3차 수탁기업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와 성과공유 아카데미 행사를 지난 30~31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력 중소기업 간의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로 수탁기업협의회를 활성하고 동반성장 방안의 효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윤계기산업 등 60개사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추진 사업과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또한 지난해 우수협의회인 가온누리 등 9개 협의회에 대한 포상과 서부발전 참여 동반성장 사업이나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코펙스 등 5개 기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니즈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동반성장 사업을 발굴했다.

협력재단이 주관한 성과공유 아카데미는 성과공유제의 올바른 이해부터 수의계약 절차·실행방안 코칭 및 과제 실습까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이나 공정개선, 위탁기업과의 사전 계약체결 등 공동 활동시 반드시 습득해야 할 개념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협력기업의 경쟁력이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이라면서 “수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발전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양질의 전기가 공급되는 것은 협력기업들과의 상생의 결과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넘어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관련 사업들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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